강진군의회, 영등포구의회 방문··· 본회의장 등 시설 견학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9-18 13:18:31

의회 운영 현황 공유··· 교류·협력 강화
▲ 서울 영등포구의회와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들이 구의회의 운영 현황과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기초의회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의회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단에는 김상윤 강진군의장을 비롯해 의원 8명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방문단은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의회와 강진군의회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강진군의회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장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교류를 통해 구의회와 강진군의회의 우애·협력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강진군의장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6대 의회 때부터 이어온 인연이 더욱 활성화돼 도·농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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