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중생 폭행 '충격'... 모방범죄까지 잇따라 청소년법 논란 '재점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09-19 09:00:00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7일 또래 여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A(14)양 등 10대 여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안 여중생 폭행 관련해 A양과 친구는 지난 12일 자택 건물에 있는 빈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 B(14)양의 뺨을 마구 때리고 발로 배를 걷어차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은 상황이다.
이번 천안 여중생 폭행에 맞물려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부터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소년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한편,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천안 여중생 폭행'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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