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영등포구의장, 새내기 사회복지인 격려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9-20 13:21:55

▲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17학년도 후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에 참석해 졸업생 및 입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은 최근 열린 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의 ‘2017학년도 후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에 참석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영등포동4가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는 학점은행제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석사과정과 최고위지도자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 의장은 "졸업과 입학을 축하한다"며 "지금의 다짐을 잘 간직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회에서도 사회복지인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사회복지 관련과목을 이수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생교육원에서는 ▲건강가정지도사 ▲놀이치료사 ▲방과후아동지도사 ▲심리상담사 ▲치매예방관리사 ▲명품스피치지도사 ▲긍정훈육지도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참여자에 대해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수여한다.

석사과정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과에서 노인·아동·청소년·상담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할 수 있다.

단, 대학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2년 과정 수료 후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최고위과정의 경우 사회복지 관련 학과 석사학위 이상이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만이 입학 가능하며, 해당 과정은 1년6개월의 과정을 통해 대학강사 등 관련분야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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