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스페인 카탈루냐, 공포에 휩싸인 ‘한 장의 사진’ 논란 확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10-04 10:00:00

▲ (사진=Pablo lglesias 트위터 캡쳐) 스페인 카탈루냐의 유혈 사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오전 8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카탈루냐’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WSJ,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가 스페인 경찰의 저지에 막혀 파행 끝에 무산됐다.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의 북동부에 위치해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헤로나·레리다·타라고나 등 4개 주를 포함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외세에 침탈 당했던 카탈루냐는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보존해오면서 스페인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카스티야와는 다른 정체성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탈루냐 무력 충돌로 인한 충격적인 사진들이 확산되며 충격이 증폭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