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기노만의원, 마을버스 경유 공로 감사패 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0-11 13:16:45

▲ 기노만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기노만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이 구산동 경남아너스빌아파트에서 열린 지역내 저소득 노인, 아파트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효 한마당 축제” 행사에서 구산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버스 은평02번노선이 경남아너스빌을 경유해 연장 운영을 실시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서북병원 이용객들의 경우에는 병원 방문 및 퇴원시 걸어서 대로변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및 구산그린빌 등 인근 거주민들은 언덕을 오르는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지속적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기 의원은 구관계자 및 버스운수업체와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1200여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을 받는 등 다각적인 검토를 실시 , 천사원 입구에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방향으로 편도로 운행할 경우 왕복운행 시 예상되는 교통안전 및 배차간격 지연에 따른 기존 승객들의 불편사항 등이 상당 부분 해소됨은 물론, 구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파악해 노선연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서울시가 이를 수용해 불광역에서 두산 한신아파트로 향하는 하행선에 ‘천사원 입구 서북병원’ 정류장~‘역촌 센트레빌’ 정류장 사이에 ‘경남아너스빌’ 정류장을 신설했다.

기 의원은 “그동안 구산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은평 02번 마을버스 연장운행으로 교통사각지대에 있던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편의를 최우선 하는 노선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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