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도봉구의원, 아동 간접흡연 방지위한 대책마련 촉구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0-13 12:55:26
아동간접흡연, 성장력 · 지능↓ 중이염↑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 필요해”
▲ 홍국표 도봉구의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홍국표 서울 도봉구의원(쌍문1, 3동·창2, 3동)이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함을 강조하면서 집행부가 아동들의 간접흡연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은 “간접흡연의 경우 필터로 걸리지지 해로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된다”며 “안구자극 및 코 증상, 두통과 기침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동들의 경우 성장부진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며 “간접흡연으로 이해 중이염과 성장력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아동들의 간접흡연의 다양한 피해사항을 언급하며 아동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먼저 홍 의원은 ‘아동의 돌연사’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돌연사 아동 피해자가 연간 40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흡기 질환’과 관련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동은 비흡연 가구의 아동보다 천식 또는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6배나 높다. 입원을 요하는 중한 감염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4배가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장발육저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담배의 독성 접촉의 세포·조직·장기의 성숙을 저해·손상시키고, 면역력 결핍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여 성장·발달을 저하시킨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이 뇌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지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주의력 결핍장애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며 학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직격했다.
특히 그는 “실제로 외국 실험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낮은 학습능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금연에 대한 인식 확대로 공공장소 등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직접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구청장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은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 필요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홍국표 서울 도봉구의원(쌍문1, 3동·창2, 3동)이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함을 강조하면서 집행부가 아동들의 간접흡연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은 “간접흡연의 경우 필터로 걸리지지 해로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된다”며 “안구자극 및 코 증상, 두통과 기침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동들의 경우 성장부진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며 “간접흡연으로 이해 중이염과 성장력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아동들의 간접흡연의 다양한 피해사항을 언급하며 아동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먼저 홍 의원은 ‘아동의 돌연사’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돌연사 아동 피해자가 연간 40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흡기 질환’과 관련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동은 비흡연 가구의 아동보다 천식 또는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6배나 높다. 입원을 요하는 중한 감염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4배가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장발육저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담배의 독성 접촉의 세포·조직·장기의 성숙을 저해·손상시키고, 면역력 결핍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여 성장·발달을 저하시킨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이 뇌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지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주의력 결핍장애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며 학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직격했다.
특히 그는 “실제로 외국 실험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낮은 학습능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금연에 대한 인식 확대로 공공장소 등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직접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구청장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은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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