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서 상습추행 혐의’ 김준기 前 동부그룹 회장에 3차 출석 통보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10-17 10:00:00
경찰 관계자는 “앞서 지난 2일에 김 전 회장 측에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불응해 지난 12일 2차 소환통보를 했다”며 “3차례 소환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법원에 체포 영장 발부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A씨에게 상습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경찰 발표가 나온 지 이틀만에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지난 7월 말부터 미국에 머물며 신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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