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제219회 임시회 개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10-19 09: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부서별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19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8~30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간 논의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중 다룰 조례 및 기타 안건으로는 부평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등의 설치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18년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갈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이다.

임지훈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의 운영실태를 확인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요구하고, 집행부의 어려운 부분에는 힘을 실어 주어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실시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마다 세심하게 검토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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