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된다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0-26 13:48:14

김용범 구의원 발의 안건 가결
제204회 임시회 폐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최근 열린 ‘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정례회에 대비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구의회는 ▲영등포구 창의·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길자 의원 발의)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범 의원 발의) ▲영등포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김용범 의원 발의)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마숙란 의원 발의) 등 상정된 조례안 10건을 가결했다.

아울러 ▲스마트 메디컬 특구 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2개의 안건도 처리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용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후속 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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