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ablo lglesias 트위터) 스페인 카탈루냐의 독립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8일 오후 3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카탈루냐’가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스페인 카탈리냐 독립에 대한 찬반양론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피로 물든 카탈루냐 공포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최근 카탈루냐 지방이 스페인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추진한 배경에는 역사적·문화적 요인 외에 경제적 요인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카탈루냐는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있지만, 그 혜택이 다른 지역을 돌아가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상황”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자치의회는 스페인 중앙정부에 독립국가를 선포했으나, 스페인 상원에 의해 자치의회가 해산되며 혼란의 소용돌이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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