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17~18일 '1:1 이중나선 (二重螺線)'공연 펼친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1-09 15:05:36
‘남산 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시리즈는 ‘남산에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한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1:1 이중 나선(二重螺線)>라는 제목은 반(half)라는 뜻의 모아티에와 하나(一)라는 뜻의 원일의 이름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등을 거친 원일이 참여한 이번 공연 <1:1 이중나선>에서는 ‘모노크롬 웨이브’, ‘삼신할미 만트라 시나위’, ‘야생정원’, ‘다드리4’, ‘Replicant No.5123’ 등 그의 신곡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공연료의 95%를 할인받아 천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학생, 중구 구민, 남산골한옥마을 체험 참여자,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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