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해상서 예인선 침몰… 해경, 1명 수색 작업중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7-11-09 17:01:57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2명이 탄 예인선이 침몰해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2시 2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북쪽 1.8km 해상에서 35톤 예인선(군산선적, 승선원 2명)이 침몰 중이라는 선장 이 모씨(60)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해군 2척, 민간어선 5척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해경은 실종된 기관장 안 모씨(77)에 대한 집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된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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