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논란 속 "간호사의 눈물 닦아줘야..." 발언 재조명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1-12 00:00:00
11일 성심병원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성심병원 논란과 간호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새삼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그동안 간호사들이 겪은 병원 내 성폭력은 암암리에 묵과된 경향이 있다. 이번 성심병원 사건처럼 대형 병원도 이 정도 상황이면 중소 병원들은 어떨지 심히 염려된다. 간호사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첫 걸음은 근무환경 개선이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일송재단은 전국에 걸쳐 다수의 병원과 연계되어 있는 재단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일송재단은 한림성심대, 한림대, 한림국제대학원을 경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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