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 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컬클래스'의 발표회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은 8년째 문화예술을 진로로 삼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뮤지션, 댄스,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 트레이닝, 진로 지원 등 통합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청소년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뮤지컬클래스는 지난 4월부터 안무, 음악, 연기분야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오는 25일 뮤지컬 'Hairspray'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뮤지컬 ‘Hairspray’는 10대들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당당히 자신의 꿈을 이루어내는 성장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클래스에 3년 동안 참가했던 조은빛 학생은 “뮤지컬클래스를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었고 저의 진로를 찾고 확정지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2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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