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정례회
조례안등 안건 13건 처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이달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 제4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회기 첫 날인 1일 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4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고, 집행부의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비롯한 총 13개의 안건을 심사하게 되고, 5~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7년 제4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1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7년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고 2018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잘 살피고 미래지향적인 개선책을 강력히 제시해 강화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인 활용과 배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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