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조두순, "인두겁을 뒤집어쓴 맹수가 배회한다면...강호순 뛰어넘는 최상위 싸이코패스 성향" 화제 등극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06 16:33:14
조두순이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조두순에게 세간의 이목이 쏟아지면서, 조두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최고조에 이른 것.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조두순은 과거 싸이코패스 검사 결과 29점을 기록한바 있다"며 "연쇄성범죄자들도 평균적으로 14.5점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라며 "부녀자 연쇄살해범 강호순은 이 검사에서 26~27점을 받은 바 있는데, 조두순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소자에 대한 관리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에, 법제도 개선을 통해 인력과 예산을 충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조두순에 대한 거센 성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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