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내년 예산안 심의 돌입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12-11 09:00:00

위원장 서인서 의원, 부위원장 김진영 의원 선출 ▲ (좌)서인서 위원장, (우)김진영 부위원장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는 최근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인서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월28일 제22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영숙·김진영·서인서·왕보현·이현배·조회선·조희종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8일간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3% 증가한 총 5657억39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5531억4500만원, 특별회계가 125억9400만원 등이며,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서 위원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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