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산시립합창단 지휘자 취임연주회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7-12-12 17:21:09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특히 아산시립합창단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순정 지휘자의 '새로운 도약! 행복한 성탄축제'란 주제로 공연되는 취임연주회다.
김순정 지휘자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제5대 지휘자로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에서 합창지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KPCA College와 Theological Seninary에서 교수로, LA KAMA Choir & LA Young Angeles Choir에서 지휘자로 재직하다가 귀국해 국립합창단에서 부 지휘자를 역임했다.
이번 김순정 지휘자 취임연주회 프로그램 1부 순서는 정통 클래식 합창곡인 W.A. Mozart의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 2부 순서로는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첫 눈 오는 날 만나자(김준범 작곡),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조혜영 작곡) 겨울풍경(김의헌 작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공연당일 직접 티켓을 받는 방법과 인터넷 예매 후 공연당일 티켓을 받는 방법 두 가지로 전석 무료다.
다만, 인터넷 예매를 할 경우에는 인터넷 수수료 천원을 결제하고, 본인이 원하는 좌석을 지정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문의는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아산시립합창단로, 인터넷 예매는 문화장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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