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명 부산시의원, 주민 감사패받아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12-13 13:41:54
오시게시장-삼희아파트간 갈등 중재
간담회 개최··· 절충안 마련
[부산=최성일 기자]
박성명 부산시의원(금정2)은 최근 고질적인 민원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았던 구서 오시게시장 상가번영회와 삼희아파트간 갈등 중재에 나서 이를 해소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주상복합형 건물로 이뤄진 중형시장으로, 공유면적 사용에서 갈등이 이어져 왔다.
앞서 건물 상층부 아파트 주민들은 상점 앞쪽 상품 진열 시 보행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시장 상인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도 아파트 주민들이 외벽 베란다 위쪽에 지붕역할을 하는 덮개를 씌운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아파트내 위치한 주차장의 담벼락으로 인한 통행 불편은 시장 상인과 아파트 주민 모두가 불편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상인대표와 주민대표 등 쌍방 5명씩 참여한 간담회는 총 7차례의 걸쳐 진행됐으며, 최근 절충안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해당 시장에는 아파트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아파트 담벼락이 제거돼 모두가 주차장 이용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비를 확보해 상가건물 외벽의 천막 교체와 재도색도 진행됐다.
한편 박 의원은 15일 오시게 시장 상인들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간담회 개최··· 절충안 마련
[부산=최성일 기자]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주상복합형 건물로 이뤄진 중형시장으로, 공유면적 사용에서 갈등이 이어져 왔다.
앞서 건물 상층부 아파트 주민들은 상점 앞쪽 상품 진열 시 보행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시장 상인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도 아파트 주민들이 외벽 베란다 위쪽에 지붕역할을 하는 덮개를 씌운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의원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상인대표와 주민대표 등 쌍방 5명씩 참여한 간담회는 총 7차례의 걸쳐 진행됐으며, 최근 절충안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해당 시장에는 아파트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아파트 담벼락이 제거돼 모두가 주차장 이용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비를 확보해 상가건물 외벽의 천막 교체와 재도색도 진행됐다.
한편 박 의원은 15일 오시게 시장 상인들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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