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김상수·고찬석 시의원, 자랑스런 의원상 수상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6건, 제3회 추경 예산안 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772억원이 증가한 2조234억원이며 일반회계는 735억원이 증가한 1조9013억원이고, 기타특별회계는 37억원이 증가한 1221억원이다. 세입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했고, 세출 부분은 2조234억원 중 기흥저수지 생태학습장 미불 용지 보상액 100억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김상수·고찬석 의원이 ‘자랑스런 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용인시의정회에서 수여한다. 올해에는 김상수·고찬석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한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2017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생명의 집(처인), 원바지역아동센터(기흥), 친구와함께지역아동센터(수지) 등 3개 구에 있는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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