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성난 등근육 "뒤태는 권상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31 14:00:00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봉주' 전 의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타를 연상시키는 정봉주 전 의원의 근육질 몸매가 눈길을 끈다.
정봉주 전 의원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봉주 전 의원은 덤벨을 이용한 래터럴 레이즈 운동과 벤치에 누워 다리를 들어올리는 레그 레이즈 동작을 하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라고 불리는 이 동작은 브루스 리가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가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50대 중반이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이같은 동작을 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열심히 트레이닝을 해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사진 속 정봉주 의원의 동작은 매우 고난이도 동작이다. 육체적 단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이 흉내를 내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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