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안에 대지진 발생 확률 40%?”... ‘일본 지진’ 논란 속 충격 확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1-07 00:30:00

▲ (사진=동일본 대지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지진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6일 정오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일본 지진’이 떠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새벽 일본의 치바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지진 관련 정부기관의 발표 내용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홋카이도 동부 도카치오키(十勝沖)에서 에토로후토오키(擇捉島沖)의 태평양 해역에 걸쳐있는 지시마(千島) 해구에서 규모 8.8급의 대지진이 향후 30년 이내에 일어난 확률이 7~40%에 달한다는 예측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2011년 3월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은 2만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으며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규모 9.0의 강진으로 기록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