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 '10층 건물 실험' 재조명 이유? "미증유의 재난을 준비하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1-07 00:30:00
日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의 '10층 건물 실험'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재난 대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日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의 실험이 눈길을 끈 것.
日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는 지난 2015년 '10층 건물 실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실험 장치 위에 실제 높이 27미터 10층짜리 건물을 조성한 뒤, 인위적으로 규모 7.3의 강진을 발생시키는 실험을 한 것.
이러한 강도 높은 실험을 토대로 재난에 대비해 건축물에 대한 시행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수반되는 재난재해.
이에 준비하는 日의 방식에 '재난 안전지대'가 아닌 한국 또한 이러한 실험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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