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경로당에 목욕·미용권 전달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8-01-10 18:00:00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2동은 최근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2018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아산시의 특화된 노인복지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9장씩 연 18장을 제공하며 이용권은 아산시 소재 목욕탕 및 미용실, 이발소, 온천수치료 병·의원에서 이용가능하다.

이·미용권을 수령한 노인들은 “눈도 오고 거동도 불편해 동주민센터까지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유태 온양2동장은 “노인을 위한 작은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은 본인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온양2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