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전과 관련해 향후 운영방향 논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최근 성북동 청소년공부방 신규이전 예정건물을 방문해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은 지역내 청소년 등에게 학습공간 및 문화, 체험활동기회 제공을 위해 1993년에 개관했으나,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올해 신규 건물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행정기획위 소속 의원들은 성북동 청소년공부방 운영현황 등에 대해 구청 관련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신규 건물로 이전 이후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니만큼 향후 운영방향에 있어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대식 위원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주도하는 시설로서 청소년들이 큰 포부를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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