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 배우 데뷔 계가 알고보니 0000..."취업 걱정으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16 09:00:00

▲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내 남자의 비밀'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 남자의 비밀'에 출연 중인 중견 배우 이휘향의 배우 데뷔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휘향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아침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이휘향은 미인대회 출연계기를 묻는 질문에 "당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걱정돼 고민하던 중 대회에 나갔다"고 답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향은 지난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에 당선됐다. 이휘향은 "당시 모 방송국에서 미스를 뽑는데 상금에 눈이 멀어 출연하게 됐다"며 "수상 후 받은 상금이 백만원이었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서 너는 (미스가) 될 수 있다며 대회에 나가도록 추천해서 나가게 된 이유도 있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2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 한지섭(송창의 분)과 사랑받고 싶어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 진해림(박정아 분)이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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