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 도입 환영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1-18 13:12:55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재작년부터 구매요청 ‘성과’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송파소방서 관계자들이 ‘68m 사다리소방차 도입 안전 기원 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최근 위원장인 주찬식 의원(송파1)을 필두로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 안전 기원 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도시안전건설위에 따르면 해당 소방차 도입 사업은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이 기존의 소방서에서 보유한 53m 고가사다리차만으로는 18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도시안전건설위에서는 2016년부터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60m급 고가사다리차 구매를 요청한 바 있다.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은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에서의 화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실정”이라면서 “롯데월드타워 등 16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이 823개나 되는 송파구에 68m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하게 돼 시민들의 안전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도 “고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은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일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송파소방서가 도입한 소방차는 단순히 사다리의 높이만 높은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가사다리차에 비해 케이지 탑승인원은 1.5배,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빠르다.
이에 해당 소방차는 1분 1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작년부터 구매요청 ‘성과’
도시안전건설위에 따르면 해당 소방차 도입 사업은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이 기존의 소방서에서 보유한 53m 고가사다리차만으로는 18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도시안전건설위에서는 2016년부터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60m급 고가사다리차 구매를 요청한 바 있다.
주 위원장도 “고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은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일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송파소방서가 도입한 소방차는 단순히 사다리의 높이만 높은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가사다리차에 비해 케이지 탑승인원은 1.5배,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빠르다.
이에 해당 소방차는 1분 1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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