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7시간만에 검거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1-19 09:00:00
탈취 1억1000만원도 회수
▲ 강도 피해를 당한 울산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울산=최성일 기자]울산시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현금 1억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도주 7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께 강도가 출근하는 남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은행 내부로 잠입, 해당 직원을 감금한 뒤 돈을 챙겨 도주했다.
강도는 은행 인근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뒷문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따라 은행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가 챙긴 돈은 5만원권 6000만원과 1만원권 5000만원 등 1억1000만원 가량으로 모두 현금이다.
그러나 도주 7시만에 경남경찰이 거제도에서 강도를 검거했으며, 돈은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울산으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께 강도가 출근하는 남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은행 내부로 잠입, 해당 직원을 감금한 뒤 돈을 챙겨 도주했다.
강도는 은행 인근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뒷문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따라 은행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주 7시만에 경남경찰이 거제도에서 강도를 검거했으며, 돈은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울산으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