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버스 모니터링단 운영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8-01-23 13:15:43

박문수 구의장, 집행부 제안 성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올해부터 '마을버스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는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이 2017년 3월 집행부에 제안한 '마을버스 모니터링단' 구성을 집행부가 받아들여 올해부터 운영키로 하면서다.

이에 따라 지역내 교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마을버스 모니터링단은 마을버스 노선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마을버스 12개 노선의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실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는 강북구청에서 운수회사에 통보해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문수 의장은 “주민들의 발과 같은 마을버스의 운영실태를 주민의 손으로 직접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버스의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문화가 강북구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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