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노인 2048명에 일자리 제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1-26 09:00:00

29일부터 참여자 2차 모집
月 10일 활동·급여 27만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29일~2월9일 '계양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분야 및 분야별 모집인원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무단쓰레기투기단속 등 30개 사업, 204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구노인인력개발센터, 구노인복지관, 계양시니어클럽, 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3~9월이고, 참여자들은 주 1~3일 일일 3시간, 월 10일 활동하며, 활동비는 월 27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따라 활동기간이 다를 수 있다"며 "구의 노인들이 올해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수준 향상, 노인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긍정 심리로의 변화, 질병예방 등의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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