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논란’... “양현석 막말의 최대 피해자는 이용채?” 화제 급부상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1-27 10:28:50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믹스나인’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JTBC 야심작으로 기대감이 높았던 믹스나인이 시청률 1%의 실패작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믹스나인의 실패 원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믹스나인의 실패는 YG 양현석의 막말 논란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심사위원1인 체제로 시작한 믹스나인은 양현석의 독단적 기준과 무례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양현석 막말의 최대 피해자는 이용채 연습생을 손꼽을 수 있다. 믹스나인 방송 초기 뛰어난 댄스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인기를 얻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양현석의 돌직구 심사평으로 인한 팬들의 오해를 받아 중도에 탈락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믹스나인 양현석의 막말은 왜 이용채에게 집중될까?”, “양현석의 돌직구가 이용채에게는 독이 될 듯...”, “양현석이 이용채 떨어뜨리려고 작정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오앤오엔터테이먼트의 걸그룹 ‘블랙맘바’의 리더 이용채는 1994년 11월 30일에 태어났으며, 2016년 로열비츠 댄스 부분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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