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적십자비 전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1-28 10:54:09

[인천=찬식 기자]인천시의회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이경호 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적십자 특별 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서 나눔문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큰 믿음과 봉사의 실천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 한층 시민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경호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소중히 납부해 주신 알토랑 같은 적십자회비로 아프고 힘든 우리주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긴급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 등 인천시민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8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회원 16만명, 회비 25억원으로 지난 2017년 12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차 집중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2월1일부터는 2차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생계ㆍ 주거ㆍ교육ㆍ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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