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캐버나 코치 "맥그리거 복귀전은 UFC다" 전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28 10:55:09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코치 존 캐버나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존 캐버나는 “코너 맥그리거는 몇 가지 정리할 것들이 있다”라면서 “종합격투기(UFC)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26일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렀으나 10라운드 TKO로 졌다.
존 캐버나는 “앞으로도 맥그리거는 오랫동안 종합격투기에 몰입하고 관련 일을 할 것”이라며 프로복싱 출전설을 진화했다.
“코너 맥그리거 종합격투기 승리 대부분은 멋진 복싱 스타일의 기술로 KO 시킨 것이었다”라고 회상한 존 캐버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권투 역량이 한층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존 캐버나는 “이제 향상된 복싱 실력을 종합격투기 기량의 일부로 녹이고 있다”라면서 “많은 이들이 코너 맥그리거가 UFC 복귀전에서 선보일 인상적인 펀치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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