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회 서울시의원 “2018년 관악구 관련 예산 1412억 확정”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1-29 16:19:03
관악산 생태다리 ·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등에 1080억
학교 신 · 증설등 지역내 51곳 학교 예산 332억 확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허기회 서울시의원(관악3)이 2018년 관악구 관련 서울시 예산 1080억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332억원 등 총 14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결위원으로 위촉돼 어느 때 보다 지역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만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편성된 관악구 지역투자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는 ▲상록보육원 기능보강 ▲치매지원센터 운영 등 2개 사업에 9억여원이 편성됐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서울 영어·창의마을 취약시설 기능보강 및 장비구입에 3000만원이, 환경보전분야에는 ▲관악산 등산로 정비 ▲선우공원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상도근린공원 조성 ▲관악산 녹지축 연결(생태다리) ▲남현동·사당역 가로정원 조성 ▲봉천천 복원 기본계획 ▲서울대정문 앞 복개철거 ▲친수공간 조성 ▲조원동 및 미성동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등 총 34개 사업에 562억90000원이 확정됐다.
도로·교통분야에서는 ▲신림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신림공영차고지 건설 ▲관악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 등 5개 사업에 181억여원이, 주택분야와 도시안전관리분야, 문화관광진흥분야 등 10개 사업에 326억9000만원을 포함됐다.
허 의원은 ▲난곡초 병설유치원 신증설과 체육관, 강당, 화장실 변기 및 칸막이 교체, 석면해체 제거작업, 내부도장 및 방수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지역내 51곳에 시설교육환경개선, 시설증개축, 급식환경개선 사업에 332억원을 확보 및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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