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시정사항 이행 여부 확인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가 31일 2018년 무술년 첫번째 임시회인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말 ‘제253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174건의 시정·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 결과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새해를 맞이해 2018년 주요 구정 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원들은 “이번 제254회 임시회 기간 동안 올 한 해 구정의 주요현안을 꼼꼼히 살펴 앞으로 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처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6.13지방선거, 지방분권개헌 등으로 매우 중요하고 바쁜 해가 될 것인 만큼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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