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논란’... “국민혈세 3조2000억원 들어갔다?”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1-31 16:25:12

▲ (사진 출처=호반건설 홈페이지) 호반건설과 대우건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중이다.

31일 오후 4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호반건설’, ‘대우건설’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했다.

이날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지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반건설의 인수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며 주목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논평에서 “3조2000억원의 국민혈세가 들어간 기업을 그 반토막인 1조6000억원에 졸속 매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9조 4,89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한때 3년(2006~2008)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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