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 데뷔 전 괴한에게 납치 당할뻔한 사연 재조명..."한밤 중에 인기척이 확!"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31 20:40:04

▲ 사진=KBS2 달빛 프린스 방송화면 '마더'가 매 회 화제를 모으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더'에 출연 중인 이보영이 괴한에게 납치될 뻔한 일화가 재조명됐다.

이보영은 과거 방송된 KBS 2TV '달빛 프린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보영은 "혹시 무서웠던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과거 데뷔 전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보영은 "겨울에 약을 사러 나가는 길에 어떤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굉장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약국이 문을 닫아 어쩔 줄 몰라하던 차에 뒤에서 인기척을 느꼈고 돌아보니 그 남자가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남자가 '어디가니? 내가 데려다 줄게'라면서 손을 잡고 끌었고, 너무 놀라서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계속 끌려갔다"며 "소리도 못지르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대로 누웠다. 그때 슈퍼 아주머니가 나와서 '누구야'라고 했더니 남자가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에는 차가운 선생님과 부모에게 버림받은 8세 여자 아이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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