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도내 산업별·직업별 취업자 현황’ 인포그래픽 제작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2-04 09:00:00
2017년 10월 기준 도내 취업자수 116만명
계룡시 서비스·판매종사자비율 타지역보다↑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연구원은 최근 제작한 ‘도내 산업별·직업별 취업자 현황’ 인포그래픽을 통해 2017년 10월 현재 충남도의 취업자 수가 약 116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4일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도내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34만400명) ▲광공업(24만5100명) ▲농업·임업·어업(22만8100명) 등의 순이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기능·기계조작·조립(29만6900명) ▲농림어업(21만7100명) ▲서비스·판매(21만7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산업별 취업자 비율에서 ‘농업·임업 및 어업분야’는 평균 19.6%로 천안과 아산, 서산, 계룡을 제외하고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금산과 부여, 청양, 태안은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서는 계룡(53.3%)과 홍성(30.2%)이 높게 나타났다.
시·군 직업별 취업자 비율에서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은 ‘기능·기계조작·조립 분야’ 취업자가 타 지역보다 많았다.
특히 계룡은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3.1%)’, ‘사무종사자(20.7%)’, ‘서비스·판매종사자(23.1%)’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계룡시와 홍성군이 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 업종의 취업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대도시(대전)에 인접한 계룡시의 강점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홍성군은 내포 신도시 건설 이후 배후 상업지역 기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내 시·군 간 취업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정체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동·고용정책 연구, 중앙부처와의 취업 관련 협력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계룡시 서비스·판매종사자비율 타지역보다↑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연구원은 최근 제작한 ‘도내 산업별·직업별 취업자 현황’ 인포그래픽을 통해 2017년 10월 현재 충남도의 취업자 수가 약 116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4일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도내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34만400명) ▲광공업(24만5100명) ▲농업·임업·어업(22만8100명) 등의 순이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기능·기계조작·조립(29만6900명) ▲농림어업(21만7100명) ▲서비스·판매(21만7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산업별 취업자 비율에서 ‘농업·임업 및 어업분야’는 평균 19.6%로 천안과 아산, 서산, 계룡을 제외하고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군 직업별 취업자 비율에서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은 ‘기능·기계조작·조립 분야’ 취업자가 타 지역보다 많았다.
특히 계룡은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3.1%)’, ‘사무종사자(20.7%)’, ‘서비스·판매종사자(23.1%)’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계룡시와 홍성군이 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 업종의 취업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대도시(대전)에 인접한 계룡시의 강점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홍성군은 내포 신도시 건설 이후 배후 상업지역 기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내 시·군 간 취업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정체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동·고용정책 연구, 중앙부처와의 취업 관련 협력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