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괴물'X임은정 검사, "연이은 Me Too…여전사 우마 서먼도 와인스틴에게 당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2-07 10:00:00
최영미 시인의 '괴물'과 임은정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최영미 시인 '괴물'과 임은정 검사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최영미 시인 '괴물'과 임은정 검사 발언과 더불어 헐리우드 배우 우마 서먼의 'Me Too'가 조명된 것.
지난해 10월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와인스틴 게이트'는 'Me Too'운동으로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등 유명 배우들조차 피해 갈 수 없었던 와인스틴의 마수에 우마 서먼의 발언이 더해지면서 눈길을 끌고있다.
우마 서먼은 영화 '펄프 픽션'(1994년 개봉)을 찍으며 와인스틴과 가깝게 지냈다고 발언했다. 이어 우마 서먼은 "와인스틴과 자주 몇 시간씩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위험 징후'를 간과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영국 런던 사보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와인스틴이 갑자기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그는 노출을 시도했고 온갖 종류의 불쾌한 일들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최영미 시인과 임은정 검사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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