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23일부터 ‘제206회 임시회’ 개회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2-14 10:00:00

모범납세자 지원 조례안 등
상정 안건 19건 처리 예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오는 23일~3월6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2018년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3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6일~3월5일은 상임위원회별로 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며, 3월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9건으로,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총 6건이 있다.

세부적으로 ▲영등포구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용범 의원) ▲영등포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영등포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안(강복희 의원) ▲영등포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기판 의원)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진 의원) 등의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청년인턴제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고기판 의원) 등이 있다.

구의회 관계자는 “구의회는 의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진행 중인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PC나 스마트폰에서 구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의회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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