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수송초교 안전시설 설치 논의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8-02-14 10:00:0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수송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련 예산(국·시비)을 확보한 정양석 국회의원과 함께 수송초등학교에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이복근 시의원, 강북경찰서 교통시설 담당자, 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 학부모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노후화, 불법주차 문제, 현재 스쿨존 제한속도를 50km에서 30km로 감속 추진하는 방향, 학교 앞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도로 반사경 설치, 학교 주변 CCTV 설치, 방지턱 설치, 과속경보 표지판, 발광형 표지판 등에 대한 대해 학부모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의원은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구청과 경찰서 관계자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꼭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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