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가정불화 신병비관 지살기도자 신속구조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2-18 10:16:57
[부산=최성일 기자]가정불화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한 30대 여성이, 부산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전 직원의 노력으로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
다대지구대에 따르면 이번 구조활동은 지난 15일 새벽 1시16분께 다대지구에 “딸에게 죽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는 112신고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자살기도자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확보한 후, 전 직원이 다대 전 지역 수색에 나섰다.
이후 지구대원들은 자살 도구를 압수한 후, 119구급대원을 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돼, 119구급대와 함께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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