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우이초교 민원현장 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8-02-28 08:00:00

▲ 이백균·장동우·김도연 강북구의원들이 우이초교 뒤편 축대 안전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장동우·김도연 의원은 최근 인수동 우이초등학교 뒤편 축대(인수봉로62가길)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우이초 뒤편과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축대는 성인 남성의 키보다 높은 하부의 석벽과 상부의 토사, 수풀, 나무 등으로 돼 있으며, 주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 문제가 주민들에게서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축대 정비계획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위해 구청 공원녹지과장, 자연생태팀장, 정비설계를 맡고 있는 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현장 활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청 공원녹지과장의 정비계획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공사 진행으로 야기될 주민들의 불편사항, 정비공사에 추가할 사항, 장기적인 축대 관리 방안 등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귀담아 들으며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축대 정비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청에서는 우기가 오기 전에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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