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특위', 사업현장 방문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8-02-28 12:39:59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최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도, 시·군 등 관련 부서와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약 61만평 부지에 약 1조7494억원을 투입해 첨단연구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배후 주거단지와 물류·유통단지 등 총 4개 단지로 조성,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유통단지는 2월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 고시 됐으며, 일반산업단지, 첨단연구단지, 주거단지는 올해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시 주민들에 대한 주민편의 시설 확보, 이주대책 등이 먼저 고려돼야 하고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확충을 위해서는 정부, 국회 등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정대운 위원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 편의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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