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13회 임시회 기간 중 '빨래골 도로 확장 공사 현장'과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2월26일 복지건설위원들은 강북구 삼양로 299(수유1동 주민센터)~수유동 산 127-1(마을버스 종점)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빨래골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해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장으로부터 사업 개요, 연도별 추진계획,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한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 후 공사현장을 살폈다.

이어 이달 2일에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그간의 추진 경위,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사업은 강북구 우이동 316외 8필지 일대에 2019년 공사발주 및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양일간의 현장 활동을 끝마친 이백균 위원장은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우이동 가족캠핑장 개장 시 강북구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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