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과거 악플러와 설전 "정치·진영 논리…안쓰럽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3-08 15:25:21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있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 사유리가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연해 배현진과 있었던 일화가 재주목 받고있다.
사유리는 "외모와 말투 때문에 어린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예로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며 나를 반말로 불러 당황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녀는 "배현진에게 몇 살 이냐고 불어봤고 알고 보니 내가 4살이 더 많더라. 나이를 알고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 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배현진은 과거 복귀 후 악플러들과의 설전도 벌이는 등 남다른 심지를 보였다.
배현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트위터, 고단한 우리 하루하루 소소한 이야기, 농담으로 위로하고 싶은 분들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정치, 진영 논리 등등 앞세워 핏대 세우고 욕 배설하고 가는 남·녀들 이 공간 찾아오지 마세요. 안쓰럽습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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