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개원 23주년 기념 행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3-12 09:00:00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가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2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95년 3월1일 성동구에서 분구한 지 23년을 기념하고, 구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지방의회의 선두주자로서 구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광진구청장, 전·현직 구의원, 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현정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 기념식에서는 김창현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구청장,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구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축하 케이크 절단, 고양석 부의장의 건배 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이다.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으며, 그러한 토대 위에서 지방의회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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