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허언증 논란→기자 변신…과거 자작극 무엇?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3-11 09:00:00

▲ 조정린 사진=YTN 캡처 조정린이 왕성한 기자 활동으로 화면에 잡히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정린은 과거 2002년 팔도모창대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초고속 인지도를 얻은 데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5'와 라디오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 DJ, Mnet '아찔한 소개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때 큰 인기를 얻던 개그우먼이었다.

그러나 '남자친구 자작극 논란', '다음 텔레비존 댓글 자작극 루머' 등으로 비호감 연예인으로 전락하며 방송인으로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이후 조정린은 TV조선의 방송기자로 변신해 '김성수 전처 피해자', '싸이' 등과 인터뷰에 성공하며 기자로서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013년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로부터 고소를 당하며 다시 논란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조정린은 5시 YTN 실시간 뉴스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린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검찰청 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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