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 방송서 언급한 결혼관 "상대의 단점도 품을 수 있을 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3-21 19:38:36

▲ 사진=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방송화면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화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가 공시생에서 추리퀸 최강희가 합격 보장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과거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선우선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절친 최강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을 시작으로 10년째 절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선우선은 “최강희 첫 만남부터 정말 좋고 예뻤다. 엄마가 집에 안 들어 오냐고 할 정도로 너희(최강희) 집에서 살았잖아”라고 회상했다.

최강희는 “예전엔 우리 둘 다 쓸쓸하고 안쓰러운 느낌이었다. 지금은 그런 느낌은 없다”고 10년 사이 달라진 두 사람의 면모를 전했다. 또 최강희는 “연애 안 한지 오래됐다. 엄마가 내 나이를 몰랐다. 내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다가 최근에 알게 됐다. 그때부터 엄마가 조바심을 내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최강희는 “지금은 특별하게 사는 게 싫다.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면 연애도 하고 결혼하고 싶다. 나 혼자 살기 싫다”라며 “상대의 단점도 품을 수 있을 때 하고 싶다. 이번에 누굴 만나면 시집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는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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