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달래, 명품브랜드 '3년연속 대상'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3-23 10:00:00
[서산=장인진 기자] 서산달래가 수년간 명품 농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달래가 지난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서산달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련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학계ㆍ산업계 등 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다.
달래는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산달래는 오랜 재배 경험으로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서산지역에서는 전국 60%인 320ha, 380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00톤 생산 13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의 효자 작목이다.
여기에 시는 상표 사용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서산달래를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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